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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형 차량판독시스템’ 등 28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최종수정 2018.09.11 08:18 기사입력 2014.03.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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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선구매 통해 공공판로 지원…최고 6년까지 혜택, 로봇·의료기기·부품·신소재·소프트웨어 등 신성장산업분야 지정 확대

우수조달물품 지정수여식에 참가한 기업인들이 민형종(앞줄 왼쪽에서 7번째) 조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주행형 차량판독시스템’ 등 28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카메라,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의 스마트제어기술로 객체인식률을 크게 높여 달리면서 교통법규 위반을 효율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주)엘리소프트사(대표 김경록)의 ‘주행형 차량 판독시스템’ 등 2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를 받은 이들 제품들 중엔 근무자가 있는지를 감지해 조명은 물론 콘센트부하까지 제어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는 ‘조명·콘센트 통합 감시제어장치’ 등이 눈길을 끈다.

낙상위험이 큰 스프링식 흔들놀이 기구의 단점을 보완해 일정 각도까지만 움직이도록 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어식 흔들놀이’도 이채롭다.

유전자(DNA)필터를 이용, 다이옥신 등 유해가스를 효율적으로 없앨 수 있는 제품으로 외국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화장로시장에서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는 ‘친환경 화장로’ 등도 있다.
우수조달물품은 ▲분야별 전문심사단의 기술 및 품질평가 ▲기업의 생산현장 실태조사 ▲정부조달물자로서의 적합성 검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우선구매는 물론 나라장터 엑스포, 외국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한 번에 한해 1년간 늘며 신제품·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더 연장된다. 수출실적이 총매출의 3% 이상이 되면 1년이 또 다시 늘어나 모두 6년간 지정될 수 있다.

조달청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명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키 위해 기술 및 품질평가를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창조경제를 이룰 로봇, 의료기기, 부품·신소재, 소프트웨어(S/W) 등 신성장산업분야의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늘린다.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의 외국시장개척을 위해 업종별, 거점국가별, 맞춤형 지원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우수조달물품제도를 통해 창조경제, 창조조달 주역이 되고 중견기업, 글로벌전문기업으로 클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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