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재개발 탄력… 녹번역 일대 2400여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일대에 24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일대 재개발사업이 추진된 데 따른 것으로 일대 주거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2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응암동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을 살펴보면 현재 저층 밀집지인 응암동 37일대에는 최고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동, 총 2441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일반분양 2011가구, 임대주택 430가구로 공공기여 방안으로 공공공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이 예정됐다.
면적별로는 전용 ▲38㎡형 189가구 ▲44㎡형 194가구 ▲59㎡형 1176가구 ▲84㎡형 794가구 ▲99㎡형 46가구 ▲114㎡형 42가구 등이다. 전체 공급량의 64%인 1559가구를 59㎡이하로 계획,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를 충족하도록 했다.
단지에는 지역주민과 공유가 가능한 열린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이 계획됐다. 또한 구역내 녹지 주변으로 중앙광장과 커뮤니티시설을 짓기로 했다. 이밖에 곳곳에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서 가로경관 개선 및 주변 지역에 부족한 녹색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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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도 뛰어나다. 응암2구역은 현재 북측으로 은평로(30m)가 위치했고 남측으로는 백련근린공원, 동측에는 북한산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역세권으로 평가받고 있어 투자자와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도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400가구가 넘는 대규모 개발로 인해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주거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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