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황석순 전 뉴시스 논설실장(55)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
뉴시스 문화일보 세계일보 등에서 30여년간 기자생활을 해 온 황 전 실장은 지난 21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역대 지방선거와 지방행정을 취재하면서 지방자치를 두루 섭렵했고 서울시와 자치구 행정에 대한 공부도 꾸준히 해왔다.
그는 “기자로서 수많은 부조리를 고발하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직접 나서서 세상을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취재현장을 누비면서 쌓아 온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서울시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그 뜻을 펼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기업 업무시설 유치를 통한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 ▲어린이집 확충과 보육의 품질 업그레이드 ▲초중고교 교육예산 우선 투자 ▲사당동 수해방지시설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요경력 ▲중앙대 신문방속학과 졸업 ▲문화일보 사회2부장 산업부장 편집부국장 논설위원 ▲뉴시스 편집국장, 이사 논설실장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