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아지트'에 대해 물어본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61.1%)은 "직장에서 아지트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 내 아지트에선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직장생활의 애환을 달랬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메시지 연락한다"는 답변이 22.6%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게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이 22.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흡연(15.1%), 동료와 수다(11.4%), 음악 감상(11.2%) 등도 직장 내 아지트에서 하는 행동으로 꼽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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