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5월2일 개막

[아시아경제 김영균]

6일까지 5일간…다신제·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이벤트 풍성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이자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인 제40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이 고품질 녹차를 수확하는 시기에 맞추어 보성녹차 홍보와 차 문화 보급 및 차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차문화 행사로는 다신제, 티아트페스티벌, 한·중 화장토 도자특별전, 한국명차선정대회, 전국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차 만들기와 찻잎 따기, 햇차 무료시음, 다례 시연, 찻사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지며 한국차박물관, 세계차식물원 등에서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보성녹차마라톤 대회, 전국녹차사진촬영대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일림산 철쭉행사, 7080 추억의 거리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길 거리와 체험 행사도 대폭 늘어나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은 격조 높은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로 준비 중이다.

보성군이 자랑하는 녹돈, 벌교꼬막, 녹차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농·특산물 기획 판매전도 열린다.

김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