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심사평가 사전준비 △평가위원 섭외 △평가위원 OJT △평가진행 △탈락업체 후속조치 등 평가 업무 전반에 대한 혁신 방안 및 ‘매뉴얼’을 내놓았다.
이번 혁신방안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접수번호만 공개하던 기존 최종평가 결과 공지 방식을 접수번호, 과제명, 업체명, 경쟁률, 평가일정, 평가총평까지 공개하게 된다. 또한 탈락 업체가 사업 담당자에게 연락할 경우 탈락사유와 향후 보완점 등을 알려주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심사평가위원의 자격 검증 강화를 위해 평가위원 위촉 시에 재직증명서 및 경력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아울러, 심사평가위원의 사업이해도와 평가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가위원에 대한 사전 오리엔테이션도 강화한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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