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서울도서관은 2014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을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일 서울시 공공도서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캠페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은 한 지역사회에서 일정기간 한 권의 책을 온 주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체험을 공유하는 독서운동이다.
서울도서관과 시내 120여개 공공도서관은 독서단체 등과 함께 올해의 주제와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바탕으로 독서토론동아리를 운영하고 작가와의 대화, 연합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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