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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북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정성 보여야"

최종수정 2014.02.12 06:47 기사입력 2014.02.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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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한독 외교장관 전화통화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성을 보여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장관은 11일 오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일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 정세, 양국 고위급 인사 교류 등 공통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가 12일 전했다.

양국 외교장관의 이번 전화통화는 상견례를 겸한 것이다.


양국 외교장관은 지난해 수교 130주년 및 광부 파독 50주년을 맞이하는 등 오랜 전통을 가진 양국관계가 제반분야에서 앞으로도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슈타인마이어장관은 과거 분단의 아픔을 공유한 독일로서는 한국이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는 아시아 내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평화공세와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의 행태에 비추어, 그 진의가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이제 북한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또 먼저 통일을 이룩한 독일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고자 하며, 과거사를 대하는 독일의 모범적인 사례가 최근 역사문제로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의 역내 문제 해결에 좋은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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