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권은희 "개인정보 유출 막고 피해자 구제 위한 법 만들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대구북구갑)이 11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IT강국 코리아를 되돌려 놓아야한다"고 주장하며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막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안 마련 ▲ 개인정보의 합법적 이용의 활성화 ▲단말기 유통법 통과를 강조했다.

이날 경제분야 질의자로 나선 권 의원은 "우선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정보보안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금융사와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 못한 금융당국이 합작한 인재"라고 규정했다.
권 의원은 "소비자의 피해 구제 확산과 적극적인 권리 찾기를 위해 법정손해배상제도(입증책임 전환 포함)를 도입하고, 정보보호산업 기반 구축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 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안을 여러 건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와 같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지만, 개인정보의 합법적 이용은 활성화 돼야 한다"며 "디지털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간 새로운 원칙을 정립하는 정책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정상적인 단말기 보조금 유통시장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단말기 시장은 소비자에 대한 정상적인 가격전달체계가 왜곡된 대표적인 비정상 시장"이라며 "단말기 보조금 및 유통시장을 정상화시키고, 극심한 소비자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