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18일 권 과장과 스노든 등 7인 시상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소장 신광식 박사)는 권 과장을 포함한 7명을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이와 함께 평창 공립 어린이집 운영비리를 공익신고한 김담이 보육교사, 남양유업 대리점 부당관리실태를 녹취 폭로한 김웅배 전 남양유업 대리점주, 강원외고 입시비리를 공익제보한 박은선 교사,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업무추진비 비리를 부패신고한 윤상경 전 직원, 포스코 그룹 동반성장 실적조작을 공익신고한 정진극 전 포스메이트 사원 등 5인을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미국 NSA의 프리즘 감시 프로그램 운영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도 권 과장과 함께 특별상 수상자로 뽑았다.
참여연대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의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신광식 박사)가 11월 한달동안 단체?기관 및 개인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13건의 의인상 후보 중에서 심사해 선정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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