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상복합 분양 앞두고 이미지 제고 나서

아이에스동서, 40년만에 기업광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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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건설ㆍ건축자재 전문기업 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가 회사 설립 40년만에 기업광고를 진행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중순부터 기업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기용해 회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아이에스동서는 제품 광고를 내보낸 적은 있었지만 기업 PR을 진행한 적은 없었다. 지난 2010년 광고도 자사 위생도기 이누스를 알리는 것이었고 지난해 말 전파를 탄 광고도 이누스비데가 대상이었다.


회사 이름을 내세운 것은 1975년 설립 이후 40년만에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모기업 이름은 그렇지 못하다는 판단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PR 광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가 제품 광고가 아니라는 점과 함께 눈에 띄는 것은 부산지역에서만 송출된다는 것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만 매립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더 더블유(The W)'를 조성할 계획으로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지상 69층, 4개 동 규모로 1488세대와 상가시설이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당초 대우건설이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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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아파트 분양과 착공을 위해 세부사항을 협의하던 중 연대보증, 시공비 인상 등의 조건을 놓고 조율하다 의견을 달리하면서 아이에스동서가 시공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독자노선을 걷게 된 아이에스동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밀리는 만큼 기업 홍보 수단으로 TV광고를 선택한 것이다. '브랜드 아파트' 전략을 포기하는 대신 아파트 실내 마감 업그레이드 카드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마감을 선보여 계약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종합건설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서 기획부터 시공, 마감까지 전 영역에서 자신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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