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시내의 자동차 부품 가게 인근에서는 차량 한 대가 폭발해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자밀라 구역 동부와 카지미야 구역 북부에서도 2대의 차량이 폭발해 각각 최소 3명이 사망했고 22명이 부상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편 서부 안바르 주에서는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와 정부군의 대치가 한 달 넘게 이어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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