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수도 오슬로의 도심에 있는 정부 청사 주변에서도 폭탄이 터져 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이에 따라 두 테러사건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87명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노르웨이 태생에 노르웨이 국적을 가진 32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이 남성이 두 테러사건에 모두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집권노동당 청년 캠프 행사장에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총리의 참석이 예정돼있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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