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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미방위, 일안하고 노는 상임위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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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를 "완전 마비상태"라면서 "일 안하고 노는 상임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공격했다.

최 대표는 6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게 있어야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 대표가 미방위를 일 안하는 대표 상임위로 거론한 것은 전날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연설에 대해 "정치개혁 핵심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부터다.

최 대표는 "개혁 핵심은 시도 때도 없이 민생 발목잡기하는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것"이라면서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민생과 상관없는 방송장악 의도라느니 뻔한 방송지배구조 개선 같은 억지주장을 펼치면서 법안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 이어 "미방위는 당지도부 아무리 얘기해도 단한사람 반대하면 안되는 상임위"라고 지적하면서 "미방위 전체 법안중 ICT법 한 건만 통과시킨 게 법안처리 실적의 전부"라고 일갈했다.
최 대표는 또 "이러고도 일하는 국회를 야당이 만들겠다면 누가 공감하겠냐"면서 "김한길 대표 말씀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미방위부터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상화가 안된다면 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세비를 30%는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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