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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위해 '공동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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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된 공동연구센터(KMU·UTD InFUSION Center)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열리는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개소식에는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과 세계 최고 수준의 다기능 유연소자 분야 연구소인 UTD의 B. Gnade(브루스 그네이드) 부총장 등이 참여해 앞으로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의 협력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어 5일과 6일에는 UTD InFUSION 센터 소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다기능 유연소자는 기존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소자 내에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 인간친화형 미래 스마트 소자로 활용이 가능한 창의소재 기술이다.

신체에 착용하거나 부착해 날씨 변화에 대한 대응하고 체온과 맥박을 읽어 주치의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유해 미세 먼지나 방사능 조사량을 측정하여 경보를 주는 등 정보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갑 공동연구센터장은 "UTD InFUSION 센터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상업화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이재홍 국제협력관은 “선진 과학기술 체계 및 해외 우수 연구인력이 유입할 수 있는 공동연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과학기술 선진국의 핵심기술과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R&D 허브기반을 구축하고자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9개 국가의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해 현재 국내에 총 24개소의 공동연구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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