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터키 외환시장에서 리라화는 달러당 2.26리라에 거래돼 전날(2.31리라)보다 가치가 상승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를 28일 오후에 개최해 리라화 환율 안정 조치를 논의한다고 발표, 금리인상 기대감이 퍼지면서 장중 달러당 2.39리라까지 떨어졌던 리라화 가치는 2.31리라로 회복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앙은행이 하루짜리 초단기 금융거래인 오버나이트 대출 금리를 현행 7.75%에서 10%까지 2.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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