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평가는 지난 2013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심사관들이 업체를 방문해 ▲유해위험성 평가 ▲안전보건문화 ▲안전보건교육 ▲현장 안전보건 이행 등 총 4개 분야를 점검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국제적인 안전보건환경에 대한 인증인 OHSAS18001, ISO14001 및 국내인증인 KOSHA18001을 획득해 경영에 반영하는 한편, TBM 안전문화 활동(Think Before Move)을 정착해가면서 재해자를 줄여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관계자는 “무엇보다 여러 회사의 자료를 비교해 정부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회사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두고 교육과 투자를 지속해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