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호남고속철도 2호 열차 27일부터 시운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철도시설공단, 단계별로 속도 올려 주행·견인·제동 등 69가지 시험…2015년 6월까지 22대 차량 제작 및 출고

시운전에 들어가는 호남고속철도 2호 열차

시운전에 들어가는 호남고속철도 2호 열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호남고속철도 2호 열차가 27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2호 열차(동력차 2량+객차 8량)를 차량제작사가 있는 창원공장에서 제작을 끝내고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출고되는 2호 열차는 2012년 12월부터 부품제작에 들어가 1년2개월 만에 모두 만들어졌으며 차량 양산 이전 시제차량 제작과정으로 질을 크게 높였다.

열차시운전은 철도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설특별대수송기간’을 피해 고속철도 운행선로에서 한다. 단계별로 속도를 서서히 올려 주행, 견인, 제동 등 69가지의 각종 시험을 할 예정이다.

철도공단는 지난해 11월 1호 열차에 이어 2호 열차가 출고됨에 따라 호남고속철도차량이 본격 양산돼 2015년 6월까지 22대 차량의 제작과 출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11월29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간 1호 열차는 운행선로에서 약 1만3000km를 고장 없이 잘 달리고 있다.

철도공단은 승차감, 견인, 제동시험 등의 주요 성능시험이 순조로워 올해 말 15편성, 2015년 6월까지 7편성 등 모두 22편성을 호남고속선에 순차적으로 달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