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철도소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3차회의를 열어 소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문협의체 구성을 의결할 예정이다.
소위는 또 이날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으로부터 경영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코레일의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소위 관계자는 "정책자문협의체 등 소위 활동에 필요한 준비를 1월에 모두 마칠 계획"이라며 "2월부터 주요 안건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과잉입법이라거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위반되는 등 부작용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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