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3일 "금감원을 비롯해 카드사들이 비상체제를 가동했다"면서 "민원 해결에 인력을 대거 배치했다"고 말했다.
또 카드사에 대해서는 재발급 신청 업무를 원활히 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카드는 전용 웹사이트를 개통했으며 농협은 24시간 신청을 받도록 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매일 오후 10시까지 카드 업무를 취급할 방침이다.
영업시간 이후 고객 대응을 위해 해당 카드사는 본점 인력을 대거 상담업무에 전환 배치했다.
조 부원장은 "정보유출 조회건수가 21일 220만건에서 22일에는 160만건으로 줄었다"면서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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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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