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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야권 일대일 구도 만드는 것은 필수"

최종수정 2014.01.21 09:58 기사입력 2014.01.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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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야권 일대일 구도 만드는 것은 필수"

-"야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새누리당 견제"
-"분열의 정치로 소중한 기회 날려선 안돼"
-안철수 의원 '서울시장 양보론' 발언 향해 야권연대 강조한 듯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지금 야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새누리당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0일 지방선거를 겨냥 "이번엔 우리가 양보를 받을 차례 아닌가"라고 밝힌 것에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열의 정치로 소중한 기회를 날려버려서는 안된다"며 "새누리당 견제에 동의한다면 정당과 개인을 막론하고 일대일 구도를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이 서울시장 '양보론'을 거론하며 야(野)-야(野) 대결이 본격화 되자 야권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전 원내대표는 또한 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원내대표는 "카드사는 물론 개인정보 유출에 책임있는 금융기관과 감독기관에 대해서도 엄중한 문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업·기관의 보안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형사처벌과 책임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원내대표는 "2월 국회에서 개인정보 관련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월 국회에서 전월세 상한제 도입 및 계약갱신 청구권 입법, 상가권리금 보호특별법 입법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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