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승리하는 방법 찾아라"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구본무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93,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4,800 2026.04.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국가AI전략위 "한국형 AI 성공, 고품질 데이터에 달려” AI 개발부터 생태계 조성까지…산·학·연·관 힘 모은다 구광모 LG 대표, 美·브라질 현장 경영… '에너지'·'글로벌 사우스' 공략 그룹 회장(사진)이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에게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을 주문했다.
LG그룹은 15~16일 이틀간 이천 소재 연수원인 LG인화원에서 40여명의 최고경영자(CEO) 및 사업본부장 등이 모여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가졌다.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24,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4,200 2026.04.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中 TV 공세, AI와 라인업 강화로 정면 돌파"(종합) LG전자, '사내 1%' 연구·전문위원 22명 선발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7,41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7,600 2026.04.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보안 논란' LG유플, 유심교체율 4%…시민단체 "대응 불충분"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1,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5,000 2026.04.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G생활건강, 협력사 납품대금 인상 추진…연내 최대 200억 규모 LG생활건강 'K-뷰티' 스타트업 키운다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부회장, 이희범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01120 KOSPI 현재가 50,4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9,550 2026.04.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X인터내셔널, 정기주총서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LX인터내셔널, 인니산 탄소배출권 수익화…파리협정 후 첫 승인 공급망 전쟁 속 10년 만에 해외광물개발 허용…광물자원개발株 주목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65,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60,000 2026.04.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LG화학, 日 모치다제약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나게스트' 도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구 회장은 위기의식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절실하게 느꼈겠지만 우리가 처한 경영 환경은 위기 상황"이라며 "우리가 가진 자원이 다소 부족한 경우라도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작은 움직임 속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 내고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LG 최고경영진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기술 혁신과 변화 ▲국제 정세 변화 등 사업에 미칠 수 있는 세가지 변화의 영향과 이에 대응해 CEO가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전망되고 미래 기술 혁신에 대한 예측과 대응은 더욱 복잡해지는 등 당면한 사업 환경이 위기 상황임을 재확인했다.
국내외 금융환경은 엔저 현상이 한국 기업의 경쟁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재정구조가 취약한 신흥시장의 금융리스크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됐다. 선진시장 중심의 세계 경제의 반등세는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불안감을 키웠다.
이에 LG CEO들은 글로벌 금융환경 불안정성에 대한 정보분석 강화와 사전 리스크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기술 혁신과 변화에 대해서는 전세계 동시다발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복합이 이뤄지고 자원 효율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환경 측면의 지속가능성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미래의 기회와 함께 위험 요인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LG CEO들은 기술 변화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높여 사업 기회로 연계하고 원천기술 투자와 기술 시너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 안팎으로부터 혁신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한국을 중심으로 동북아 지역의 국제 정세 변화를 살피고 이런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 방안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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