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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의원 경기도지사 출마…"경기3.0시대 만들것"

최종수정 2014.01.16 10:40 기사입력 2014.0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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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의원 경기도지사 출마…"경기3.0시대 만들것"

[수원=이영규 기자]새누리당 정병국(여주ㆍ양평ㆍ가평) 의원이 16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5일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에 이어 당내 두번 째 경기지사 출마선언이다.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는 서울 중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거"라고 규정한 뒤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기 3.0 시대'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서울의 인구ㆍ산업 분산정책(경기 1.0시대), 신도시 주택정책(경기 2.0시대) 등에 의해 쫓기고 밀려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2018년 경기탄생 1천년을 맞아 서울보다 앞선 일자리ㆍ교육ㆍㆍ문화를 갖추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서울을 오가며 낭비했던 시간과 돈을 절약해 지금보다 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이러한 경기 3.0시대의 변화는 도시의 겉모습만 커지는 변화를 넘어 도민 개개인의 삶이 바뀌고 행복이 커지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3.0시대' 정책전략으로는 ▲K-밸리 ▲K-팝 밸리 ▲K-아트 밸리' 조성을 제시했다.
K-밸리는 경기도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용인ㆍ화성ㆍ평택에 걸쳐 구축된 연구ㆍ생산단지를 연결해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일자리와 동북아 ITㆍBTㆍCT의 중심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역시 이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동탄2기 신도시 지역에 첨단산단을 꾸려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팝 밸리는 경기 서북부권의 한류관광자원과 향후 조성될 'DMZ 세계평화공원'을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전략이다.

K-아트 밸리는 경기 동북부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예술적 콘텐츠를 융합, 자연과 예술을 통한 '힐링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들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경기도가 일터와 삶터, 배움터와 쉼터가 모두 갖춰진 '찾아오는 경기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혁신과 안정을 동시에 이루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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