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왼쪽 일곱번째)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이 기본에 충실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KOSHA 18001'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기반의 건설회사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6월부터 경영혁신활동과 연계해 'KOSHA 18001' 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본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진단 ▲안전보건관리제도를 실행 중심으로 전면개편 ▲법적사항 이행중심으로 기준·절차 간소화 ▲우수사례 공유와 소통활성화를 위한 안전포털 시스템 구축 ▲임원과 현장소장의 정기적인 안전세미나 개최 ▲현장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교육 실시 등을 실시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안전활동과 지속적인 개선활동, 실행력 강화로 재해 없는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해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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