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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여풍의 중심은 골든벨?

최종수정 2014.01.14 11:15 기사입력 2014.01.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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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외환은행이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외환골든벨' 대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외환은행의 여풍(女風)을 이끄는 '외국환 업무능력'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외환골든벨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외국환업무와 상품 마케팅 관련 문제풀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지식을 함양하고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외국환은 화폐제도가 다른 국가간의 대차를 환어음의 교환으로써 결제하는 방법을 말한다. 외환이라고도 한다.

이 대회에는 매번 책임자급 이하 직원 4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해 업무능력을 겨룬다. 결선에 선발되는 직원은 250여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영예의 1위 자리는 탁월한 외국환 지식과 업무능력을 갖춰야 오를 수 있다. 지금까지 총 10명이 외국환 업무의 최고 달인으로 뽑혔다. 모두 여성이다.

외환은행의 부점장급 이상 여성 직원은 총 44명으로 이 중 외환업무 관련 근무 경력자는 19명이다. 부점장급은 본점 부서장, 영업점장을 의미하는 직책으로 책임자급 보다 높은 지위다. 영업점장급 이상 여성 직원들의 절반 가량이 외국환 경력자인 것이다.

지난해 말 외환은행 최초 내부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최동숙 전무도 행내 외국환업무 교수 경력을 갖고 있다. 최 전무는 외국환업무 제도 개선, 외국환 신상품 개발, 외환업무 상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외국환 경력자들이 외환은행의 여풍을 주도하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외환골든벨이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외환업무 지식은 없어서는 안될 능력 중 하나"라며 "외환골든벨 수상자들은 외국환 업무 핵심인재로 육성하고 활용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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