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2013년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군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사업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전남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사료값 상승과 사육두수 과잉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조사료연결체 제조 및 운송비 지원 ▲축산농가 한육우 고품질 장려금 지급 ▲우량정액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군과 더불어 축산농가와 단체가 함께 협력한 결실”이라며 “올 한해도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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