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강골마을, 초가집 새 지붕 얹기 ‘한창’
[아시아경제 김영균]
보성군 득량면 강골마을에서는 요즘 초가집에 새 지붕을 얹기 위해 용마름을 틀고 짚단을 엮는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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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골마을은 국가 지정 중요민속자료로 3채의 한옥과 정자가 있어 역사적·문화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인근에 칼바위로 유명한 오봉산과 용추폭포, 갯벌, 보성차밭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마을이기도 하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시골밥상 체험과 쌀눈 엿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지켜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현장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번에 새 지붕을 얹는 초가집은 총 4채로 이번 주말까지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헌 지붕을 털 때 나오는 굼벵이를 구경할 수 있어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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