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연말 결산일을 앞두고 한계기업 주주들이 좌불안석이다. 관리종목행이나 한발 더 나아가 퇴출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에 주가는 한파 속 수은주처럼 떨어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후 5거래일간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9 15:30 기준 는 31.98%나 폭락하며 351원으로 주저앉았다. 같은 기간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9 15:30 기준 도 31.30% 급락했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9 15:30 기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9 15:30 기준 은 각각 27.38%, 25.35% 떨어졌다.

모린스는 56억원 규모의 부동산과 특허권ㆍ상표권 가압류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5거래일중 3거래일을 하한가로 마감했다. 지난 3분기말 기준, 모린스는 자본잠식률이 95%나 된다. 이 상황에 56억원의 결손이 추가로 확정되면 자본전액잠식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다.


태산엘시디는 인수합병(M&A)이 무산되자 존폐 위기에 처하며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휴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종료 및 파산신청 안건을 채권단 회의에 부의하고 27일까지 동의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은 패닉(공황)에 빠졌다. 파산으로 결정이 나면 상장폐지는 물론 주주 몫은 사실상 한푼도 건지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M&A 본계약까지 체결했던 벽산건설도 요즘 M&A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며 폭포수처럼 떨어지고 있다. 600억원에 벽산건설을 인수하기로 했던 아키드 컨소시엄이 인수잔금 540억원을 23일까지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는 등 급락으로 조회공시 요구를 받은 터보테크는 연속 적자 지속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압박하는 경우다. 2011년과 2012년 법인세비용참간전계속사업손실이 각각 42억원, 123억원에 달했던 터보테크는 올해도 3분기까지 이 부분에서 1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자기자본 50% 이상이나 10억원 이상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와 관련, 터보테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적자가 났지만 규모가 자기자본의 50%를 넘지 않아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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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신사업이나 M&A 등을 믿고 투자한 이들이 기대했던 반전이 이뤄지지 않고, 연말 과락에 해당하는 성적표를 받게 될 시점이 임박하면서 매물이 쏟아지는 것"이라며 "투자에 앞서 회사의 펀더멘탈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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