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前부시장 '성남시장' 출마…10여명 저울질
[성남=이영규 기자]박정오 전 안산부시장(사진)이 내년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19일 밝혔다.
홍승표 용인부시장도 오는 30일 퇴임과 함께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이용희 도 북부청사 평생교육국장은 최근 내년 지자체장 출마를 위해 휴가를 다녀왔으며, 김동근 도 기획조정실장도 조만간 휴가를 떠난다. 이 국장은 평택시장 후보로, 김 실장은 의정부시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들의 출마여부 변수는 당 공천이다.
또 최형근 남양주 부시장은 화성에서, 오택영 평택 부시장은 안성에서 각각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반면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천 문제로 내년 용인시장 출마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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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부시장은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온 경험, 특히 4개 지역 부시장과 중앙 부처에서 터득한 경험을 살려 성남지역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도시, 하나 되는 성남을 만들고 최대한 많은 일을 공무원들에게 위임해 게으른 시장, 부지런한 공무원이 되도록 공직 문화도 확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33회) 출신으로 안성ㆍ평택ㆍ성남ㆍ안산 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등을 지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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