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타일' 정성하 등 고교·대학생 100명 '올해의 인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교육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끼를 찾아 성취를 이룬 고교 60명, 대학 40명 등 100명을 2013 대한민국 인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 중에는 '핑거스타일'이라는 독특한 주법으로 한국 최초로 유투브 조회수 1억을 돌파한 기타리스트 정성하(청심국제중 졸업) 군과 우리의 전통 판소리를 K-팝수준의 글로벌 문화로 만들고 싶다는 이다은(전북대) 양이 눈길을 끈다.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소년가장으로서 글쓰기 실력으로 다수의 문예대회 수상과 시집을 출간한 변아림(군산여상)양, 림프종(혈액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우수한 학업성적과 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 활동한 남은채(백암고) 양, 2013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재원(경기과학고)군 등이 포함됐다.
대학 부문에서는 '걸어다니는 한국'이라는 모토를 가진 '아리랑유랑단'을 창단한 문현우(경기대) 군,2013 국제기능올림픽 화훼장식 분야 금메달을 획득한 여성 플로리스트(화훼장식전문가) 김은영(경희대) 양, '새박사'라 불리울만큼의 실력을 구비한 조류전문가 정다미(이화여대) 양 등이 포함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에서는 정성하 군과 이다은 양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0년 여자월드컵 청소년대표 여민지, 2011년 체조요정 손연재, 2012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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