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장학금·성탄선물 펑펑 쏜다
롯데·현대·신세계 빅3, 바자회·릴레이봉사 활동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유통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과 자원봉사 등 나눔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바자회, 환아돕기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12일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계열사별로는 후원금 전달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8일까지 본점, 25일까지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 '사랑의 릴레이 시구' 이벤트를 진행해 모이는 마일리지 금액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류현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사단법인 '행복의 나무'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36만벌 규모의 자체브랜드 이월재고와 고객들이 기부하는 중고의류를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오는 20일까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롯데월드로 초청하는 '크리스마스의 선물' 행사를 진행, 미혼모ㆍ다문화ㆍ한부모 가정 어린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30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역시 대규모 기부, 고객과 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순직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 등 폭넓은 연말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장기 불황에 따라 사회적으로 기부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소외 이웃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공헌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이달 중순부터는 '1팀 1기관 릴레이 봉사나눔제'를 통해 생일파티,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사업장별로 연탄배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소외계층 보일러 교체 작업 등의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중 캠페인으로는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렇게 7년간 모아진 기금 270억원가량을 환아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학비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때는 1300여명의 결연 아동에게 산타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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