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후 정화조에 버린 10代 살인마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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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소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심모(19·고교 중퇴)군이 사형을 구형 받았다.


수원지검은 9일 김모(17)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훼손하고 정화조에 버린 심군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전자발찌 부착명령 30년을 청구했다.

김양은 지난 7월8일 오후 9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심군에 의해 경기도 용인시의 한 모텔에서 살해됐다. 김양의 부모는 싱가포르에서 무역업을 했다. 김양 부모는 3년 전 한국에 들어와 혼자 살고 있던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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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현장검증 및 부검 결과 피해자는 피부조직, 골격, 근육조직이 모두 분리돼 정화조에 버려졌다"며 "범행의 잔혹성과 남겨진 유족이 겪어야 할 고통, 일부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면 사형을 구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심 군은 마지막 진술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며 사체오욕 중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선고공판은 27일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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