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비디오테이프 2개, 필름 사진 50장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박스(U+ Box)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전달한 사진과 비디오는 디지털 변환 작업을 거쳐 모바일·태블릿·PC·TV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볼 수 있도록 U+Box 클라우드에 업로드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 신청자에게 U+Box 용량 100GB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인해 필름사진이나 비디오테이프 등 이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옛날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이제는 지원하는 장치가 많지 않아 보관해 둔 사진이나 테이프를 다시 재생해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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