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응시생 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전봉열(20)씨가 고려대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불합격했다.


전남 목포 홍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전씨는 삼수 끝에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탐구과목에서 물리Ⅰ, 생명과학Ⅱ를 선택해 5개 과목 표준점수 542점을 기록했다.

전 씨가 응시한 고려대 수시모집 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수능점수가 최저점 이상이면 동일한 조건에 놓이며, 논술 점수와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짓는다.


수시에 불합격한 전씨는 정시모집에서 서울대(나군)와 연세대 의예과(가군) 지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예과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점수 60%, 구술면접 3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연세대는 수능 100%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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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 관계자는 "수능점수는 만점인 만큼 구술면접이 관건"이라며 "서울대 의예과 지원자들은 모두 최상위권 학생들로 표준점수가 1∼2점 밖에 차이가 안 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 32명, 자연계 1명이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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