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일 중국 주식시장은 최근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2251.76에, 선전종합지수는 1.02% 오른 1064.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자유무역구(FTZ) 관련주가 급등했다.


상하이와이차오 FTZ 디벨롭먼트 주가가 하루 상승 제한폭인 10%까지 올랐고, 상하이에 본사를 둔 동방항공은 5.9% 올랐다. 코스코해운은 중국 정부가 해운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10% 올랐다.

두 량 샨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 분위기가 좋다"면서 "상하이자유무역구의 투자여건 완화 소식이 매수세의 촉매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장신 인민은행 상하이분행 행장은 "FTZ와 관련한 사항들을 3개월 안에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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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상하이 FTZ 안에서 주식 투자의 규제를 푸는 내용을 포함하는 투자여건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외국인 투자자, 외국계 은행, 외국계 기업들은 자유무역구에 등록을 할 경우 중국 내 주식시장의 투자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자유무역구 안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시장에 규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또 중국은 상하이자유무역구 안에서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해외에서 위안화를 직접 차입해 쓸 수 있도록 허용될 방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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