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최근 경제발전에 따른 도로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정체와 환경악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복수의 도시철도노선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중 지하철 1호선은 베트남 최초의 철도건설사업으로, 앞으로 노선 증설로 인한 추가 수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종태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철도사업 부문에서 약 250억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기반이 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철도사업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등 해외 철도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향후 비츠로시스의 전략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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