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국인 최연소(만 23세)로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한 홍 이사는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08 베이징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 등 굵직한 대회에서 주심으로 활동했다.
FIFA는 "국제심판으로서 홍 이사의 오랜 경험과 여자축구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해 U-20 여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홍 이사는 "조직위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임명을 계기로 한국 여자축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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