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흥민(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참패를 막지 못했다.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경기에서다. 왼 측면 공격수로 나서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소득 없이 물러났다.
B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가레스 베일과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득점포를 묶어 갈라타사라이(터키)를 4대 1로 대파하고 조 1위(승점 13)를 확정했다. 같은 조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코펜하겐(덴마크)을 3대 1로 꺾고 2위(승점 6)로 올라섰다.
C조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2대 1로 이겨 조 1위(승점 13)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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