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은 21일 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서대원)와 폐목재 순환 자원화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폐목재의 순환 자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동화기업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현대제철이 사업자로 함께 참여하게 되며, 각 사업체가 건설 현장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정하게 배출하면 이를 수거해 동화기업이 폐목재를 원료로 파티클보드로 생산하게 된다.

시스템에 따라 처리된 폐목재의 발생량과 물질 재활용 수량은 월1회 한국목재재활용협회에 통보되며 협회는 폐목재의 물질 재활용 처리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효과 및 재활용 제도 개선 방안을 시범 사업 기간 중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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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자원의 심각한 연료 수요 쏠림 현상을 인식한 환경부는 지난 2011년 폐목재의 물질 재활용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으며 이번 시범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폐목재 배출자에 대한 물질 재활용 인센티브 제도와 폐목재의 물질 재활용 할당 제도 등 폐목재의 순환 자원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주 동화기업 원재료팀장은 “목재 자급률이 15%에 그치고 있는 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양질의 폐목재를 물질업계로 유입시켜 반복 이용하는 것이 자원 순환은 물론 지구 온난화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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