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 알티캐스트 대표 "5년내 글로벌 빅3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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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5년 내 방송 플랫폼 분야 빅 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강원철 알티캐스트 대표(사진)의 포부다. 강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방송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999년 포항공대 출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알티캐스트는 유료방송 사업자의 방송서비스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기업이다. 미들웨어, CAS/DRM, 서버 솔루션, UI/UX, 어플리케이션 등 양방향 디지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력 개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들 솔루션은 방송사업자가 디지털 방송을 내보내고 시청자가 TV로 디지털 방송을 보는데 있어 필수적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알티캐스트는 2001년을 기점으로 미디어 솔루션에만 매진해왔던 사업구조를, 솔루션 자체 개발로 전환에 성공, 2001년 LG전자 등 주요 셋톱박스 업체에 공급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2003년부터 KT스카이라이프, CJ헬로비전, KT에 상용화 서비스를 잇달아 제공, 미국, 캐나다 등의 방송사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12년 기준 미들웨어 솔루션 시장 국내 점유율은 91%다. 현재 사업별 매출 비중은 방송용 솔루션(89.3%), 소프트웨어 CAS(8.6%), 기타(2.1%) 순이다.


국내 매출 비중은 65%, 해외는 35%다. 강 대표는 "HTML5 기반 스마트 패키지 솔루션, RDK, 소프트웨어 수신제한시스템(CAS)의 삼각편대 구성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26%에 머물렀던 IP 기반 스마트 셋톱박스 비중이 2017년 45%로 늘고, 북미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돼 알티캐스트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세대 방송 플랫폼인 HTML 5, RDK 기반 상용화 솔루션을 모두 보유한 곳은 전 세계에서 알티캐스트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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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캐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51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43% 증가한 수치다. 강 대표는 "올해 실적의 경우 셋톱박스 판매대수에 연동되는 로열티 매출 비중이 70%로 늘어나 높아진 상황에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27%, 29%를 기록해 뛰어난 수익성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알티캐스트의 공모희망가는 7500~85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200만주이고 공모예정금액은 150~170억원 규모다. 공모자금은 인력 유치,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20~21일 수요예측과 27~28일 청약을 거쳐 12월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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