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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연비왕] "연비왕 비결은 인내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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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연비왕] "연비왕 비결은 인내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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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기)=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연비왕 2연패의 비결은 인내력이죠."

16일 열린 '2013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서 국산 RV/ SUV 디젤 2000cc 초과 부문(4조) 우승을 차지한 서정수(40세·사진)씨가 소감을 밝혔다. 서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3년째에 대회에 참가하는 서 씨는 2011년식 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를 타고 대회에 참가해 200km 구간을 11L로 돌파했다. 측정된 연비값은 18.182㎞/L로 공연 연비 대비 169.924% 향상율을 보였다.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받았다.

서 씨는 "올해 아침 짙은 안개로 인해서 다소 마음을 졸였다"면서 "대회에 참여하는 자동차 흐름을 예상하면서 탄력 운전한 덕분에 2연패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상시에도 급가속, 급출발을 자제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서 씨와 함께 참가한 조카 서지훈(31)씨는 "옆에서 연비왕 대회를 보니 실제로 에코드라이빙의 효과를 알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제가 운전자로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에너지관리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또 S-Oil, GS칼텍스,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 등이 협찬했다.

주행코스는 서하남IC에서 북충주IC 구간을 왕복하는 총 200km 구간으로, 가장 적은 연료를 소모한 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시속 80km로 주행할 경우 3시간 내외면 완주가 가능한 거리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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