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고 천진스러운 광양 아이들의 꿈을 노래하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행복 가득한 선율을 선사하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미정)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3장으로 구성해 제1장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맴맴’, ‘오빠생각’, ‘밤 한톨이 떽떼굴’ 등의 동요를 부르고, 제2장은 사춘기의 자기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고 있는 ‘peace’,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신작 가곡을 노래한다.
메인 무대로 꾸며질 제3장은 우리 소년소녀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펼쳐 나가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노래와 율동으로 조화시켜 미니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에 찾아오신 관객들은 해맑고 천진스러운 광양 아이들의 꿈을 노래하는 모습에서 설렘 가득한 소년소녀 시절의 감정을 느끼며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 “철의 음악”과 광양시립합창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 “오 해피! 크리스마스”를 각각 12월 6일과 12월 12일에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