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전기를 생산하는 스털링엔진 발전기와 콘덴싱보일러를 결합해 전기·온수·난방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가정용 초소형 열병합 시스템이다. 스털링엔진의 폐열을 회수·재활용하므로 발전효율 16%, 종합효율 97%의 초고효율 달성이 가능하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이날 보일러기술에 IT 기술을 접목한 '나비엔 스마트 톡(TOK)'도 함께 소개했다. 스마트 톡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일러의 전원, 난방,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진일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에너지 업계 글로벌 1위 기업이 되겠다"며 "진화한 콘덴싱 기술력과 차세대 에너지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6년까지 보일러 수출금액을 50%까지 확대하고 현재 약 1억3000만 달러 수준의 전체 수출실적을 4억불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