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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명품브랜드 루이뷔통 여성복 디자이너 니콜라 게스키에르

최종수정 2013.11.05 05:41 기사입력 2013.11.0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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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프랑스 명품 업체 루이뷔통이 새 여성복디자이너로 프랑스인 니콜라 게스키에르(42)를 선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루이뷔통은 4일(현지시간) 여성복 디자인 디렉터로 발렌시아가 전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게스키에르를 뽑았다. 게스키에르는 지난달 그만둔 미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제이콥스는 지난 16년 동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면서 루이뷔통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브랜드로 키웠다.

 현재 가장 재능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게스키에르는 15년 동안 발렌시아가 디자이너로 근무한 뒤 지난해 11월 발렌시아가를 그만뒀다. 게스키에르는 2001년 ‘올해의 국제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게스키에르는 루이뷔통 디자이너로 뽑힌 후 “루이뷔통은 언제나 내게 명품의 상징이었다”면서 “화려한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브랜드의 미래를 만들어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스키에르는 내년 3월 파리 컬렉션에서 루이뷔통 디자이너로 첫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게스키에르 선임은 루이뷔통의 매출이 부진한 시점과 맞물려 매출증대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루이뷔통의 모기업인 LVMH는 지난 4월2009년 이후 패션과 가죽제품 판매에서 가장 부진한 매출실적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베르나르 아르노의 딸인 델핀 아르노가 루이뷔통 부사장으로 합류해 제품 생산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엑산 BNP파리바은행 런던의루카 솔카 애널리스트는 게스키에르는 루이뷔통 브랜드의 DNA 를 존중하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그의 임명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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