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美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日 1.2%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유지 기대 속에 뉴욕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30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도 상승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 오른 1만4500.90, 토픽스지수는 1.1% 오른 1206.37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금융주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일본 2위 증권사인 다이와는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이익이 355억엔을 기록, 지난해 2분기 74억엔 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3% 넘게 뛰고 있다. 일본 최대 증권회사인 노무라홀딩스도 주가가 1% 상승중이다. 노무라는 전날 7~9월 순이익이 전망치 보다 많은 381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9월 산업생산 경제지표는 개선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9월 산업생산(예비치)이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8%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에는 못 미쳤지만 산업생산이 0.9% 줄었던 8월 결과 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드러냈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로 5.4% 증가했으며 3분기(7~9월) 산업생산은 2분기보다 1.8% 늘었다.
중국 주식시장도 소폭 상승중이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5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2129.96, 선전종합지수는 0.10% 오른 1020.05에 거래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주(-0.1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유틸리티(2.2%), 석유·가스(1.42%), 헬스케어(0.76%), 정보통신(0.52%) 등이 상승세다.
3분기 순익이 20% 증가한 석유기업 시노펙은 주가가 2.5% 상승중이고 페트로차이나도 순익 19%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1.5%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가 0.6% 오른 2만2983.59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가 0.17% 상승한 8435.45를 기록중이다. 다만 싱가포르 ST지수는 0.02% 내린 3208.2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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