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외화채권 5억달러를 리먼사태 이후 국내 기관 중 최저금리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미국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기를 기다렸다 더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이번 외화채권에는 130개 기관이 발행 규모의 6배가 넘는 19억달러를 응모했다. 투자기관의 지역 분포는 아시아 95%, 유럽 5%다. 기관 유형은 자산운용사 66%, 보험사 21%, 은행 11% 등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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