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정부가 산업ㆍ발전 부문 426개 관리 업체에 대한 내년도 온실가스ㆍ에너지 감축 목표를 1550만t으로 설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개별 기업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했다"며 "업체별 통보 후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미반영 사항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은 5억8320만tCO2인 반면 배출허용량은 5억6770만tCO2로, 업계의 감축 총량은 1550만tCO2 규모다. 감축률은 2.66%다.


산업 부문의 예상배출량은 3억900만tCO2인 반면 배출허용량은 3억500만tCO2로 설정돼 감축량은 320만tCO2 규모다. 발전 부문의 예상배출량은 2억7500만tCO2이고 배출허용량은 2억6200만tCO2로서 감축량은 1230만tCO2다.

업종별로는 17개 업종 중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이 1억tCO2를 초과하는 발전과 철강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가 그 다음 순위였다.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상위 3개 업종의 감축 규모는 120만tCO2로, 이는 산업 부문 감축량의 38%를 차지한다.


업체별로는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10,5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1.91% 거래량 558,290 전일가 418,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포스코홀딩스, 1609억 규모 인도 광산업체 지분 취득 결정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20,8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5.87% 거래량 702,046 전일가 114,1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3.22% 거래량 34,525,485 전일가 217,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등 배출허용량 상위 10개 기업이 130만tCO2를 감축해야 한다. 산업 부문 감축량의 4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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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김호철 온실가스감축팀장은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전기차 187만대를 도입하는 효과와 비슷하다"며 "발전 부문은 50만kW급 화력발전소 4기 건설에 해당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감축 목표를 부여받은 관리 업체는 목표를 부여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제기가 가능하다. 정부는 2015년에 내년도 이행 실적을 평가해 미달성 업체에게 개선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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