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거래소 새 이사장 "시장활성화 방점, 정책 다듬어나갈 것"(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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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종후보로 선출된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사진)은 26일 "자본시장활성화, 투자자 신뢰회복을 최우선 당면과제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최 전 사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원론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 자본시장의 거래대금 위축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장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제반 정책들을 다듬어 나가는데 당장은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80.66%의 압도적인 주주 지지율을 얻은 비결과 관련해서는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시장론자'라는 점과 나 역시 거래소 주주의 일원으로서 업계 사람들과 풍부하게 교류해왔던 점이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내정설과 관치금융 문제와 관련해서는 "내정설은 들어본 적도 없고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적도 없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거래소 노조에서 출근저지 투쟁에 나선다는 소식과 관련해서는 "아직 보고를 자세히 받은 적이 없어 취임 이후 찬찬히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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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해제, 코넥스 시장 활성화, 해외시장진출 등 한국거래소의 구체적인 현안과 관련해서도 취임 직후 의견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최 전 사장은 "아직 정식임명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최 전 사장은 이날 오후 4시께 한국거래소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거쳐 신임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금융위원회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이 끝나면 내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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