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희', 역대 다양성 영화 중 최단 기간 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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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우리 선희'(감독 홍상수)가 개봉 10일 만에 3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번 기록은 역대 다양성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우리 선희'는 21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 수 3만 751명(영진위 배급사 집계 기준)을 기록 중이다. 각종 블록버스터가 스크린을 장악한 가운데 전국 36개관에서 개봉한 '우리 선희'는 추석 연휴 19일 하루 동안만 4,856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 선희'의 일일스코어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후 20-30여개 개봉관을 고집해온 ㈜영화제작전원사의 배급작 중에서도 최다 일일스코어다. 흥행 탄력을 받은 '우리 선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입소문을 낳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우리 선희'의 기록은 14일 만에 3만 돌파를 달성했던 '북촌방향'의 기록을 자체 경신한 기록인 동시에 최근 10만 관객 돌파 흥행작 '마지막 4중주'가 12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을 이틀 앞당긴 기록이다. '우리 선희'가 이처럼 뜨거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유는 그 동안 홍상수 감독의 유쾌한 화법에 목말랐던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 예술영화의 거장 홍상수 브랜드가 점점 젊은 관객들에게도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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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가 가지고 있는 여운과 가을이라는 계절이 잘 맞아 떨어져 더욱 폭발적 입소문을 양산하고 있어 향후 '우리 선희'가 다양성 영화 흥행 기록을 다시 세움과 동시에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흥행작으로 우뚝 설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 선희'는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 매 작품 마다 새로운 형식으로 영화적 실험을 꾸준히 해온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경지를 맛볼 수 있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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