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추석 연휴 귀성길이 귀경길보다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전체의 16.7%를 차지한다. 평상시 전체 사망자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14.4%로 연휴기간이 2.3%포인트 더 높았다. 이는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의 성묘 또는 차례 후 음주·음복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바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라며 "음주운전·갓길운전·DMB 시청 등을 삼가고 동승한 가족들은 전 좌석 안전띠 매기를 꼭 실천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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